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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고객에게 일을시키는 멋진 신세계 레이버테인먼트

나이샤7 2011. 11. 5. 16:34
책을 읽다가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했는데요

책 제목은 "상식파괴의 경영트렌드 28"이라는 책인데 얼마전

[경제/경영] - 과연 브랜드는 죽었을까 

이 포스팅에서 이 책을 잠깐 일부분 봤었는데요

그에 이어서 포스팅 하게 되었네요


읽기전에 손가락 ~☆
   


책의 내용은 고객에게 일을 시키는 신세계에 대해서 설명하는데요

고객에게 일을시키는 것이 가능할까요?

고객은 우리물건을 사주는 입장인데

어떻게 고객에게 일을 시킬수 있다는건지

1999 5월 대학컴퓨터마케팅경연 (3)

책에서는 상당히 노가다성 단순작업마저도 시킬수있는 사례가 있다고

나와있었는데요

대표적인 사례가 세계적인 기업 구글이라고 하네요

아마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시라면 검색엔진 최적화를 아실텐데요

검색엔진은 웹페이지에서 키워드를 가져가기때문에 이미지는 

따로 설명이나 파일명이 있어야지만 어떤 이미지 인줄 알고

크롤링 해갈수 있다는것을 아실건데요..

그와같다면 보유하는 이미지에 맞는 문구를 집어 넣어줘야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상당히 많은 작업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직원들을 쓴다면 단순반복작업의

연속으로 끝날텐데요..


구글에선 이 작업 자체를 게임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로

구글의 이미지 레이블러 가 그것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서비스되고 있지 않는듯 합니다.)

게임의 원리는요 1분30초동안 제공된 사진의 설명을 입력합니다.

다른사람도 같은 단어를 입력한것이 있으면 점수를 따는데요

2006년 7월 기준으로 7만 5천명이 참여해 15억개의 레이블 입력되어

구글의 이미지 검색에 기여했다고 합니다.



구글이 게임을 통해서 일을 시키고 있다는 점을 나중에 알게되어서

하지않게되는 사람도 생겼다는데요. 그래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좀더 가까운 사례도 있는데요..

최근에 들어서 자동가입 방지를 많이 볼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할때 이미지화된 텍스트를 입력해야 가입이 가능한데요

이것도 고객에게 일을 시키는 사례중 하나라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전자책으로 변환시키는 작업을 하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OCR이라는 프로그램을 하는데요

OCR은 책에서 디지털화된 글자를 추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책상태가 좋지 않은경우 OCR로 글자변환을 못하는데요

사람이 일일이 다 수정해야 될 노릇입니다.

그래서 자동가입방지에 나오는 텍스트들을 활용해

수많은 데이터를 추출했다고 하더군요..



이러한 원리의 기본은

행동의재활용 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취하게 되는 행동 및 프로세스에서

실마리를 얻어서 재해석 하는게 관건이 아닌가 생각해 보네요..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분이나 후에 사업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경영관련된 지식을 조금이라도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경영학과를 나왔지만

작은 경영 지식이 유용할때가 많은것 같습니다. 작은 분식집을 운영한다 하더라도

경영을 안다면 정말 돈이 되는 운영이 가능합니다.

지금 알려드리는 사이트는 저는 대학교 교수님에게서 알게된 사이트 이긴 하지만서도

전문가들이 경영 지식을 쉽게 풀어놓아 일반인들도 쉽게 볼수 있어서 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필히 들어가 보셨으면 하는 사이트 입니다

 

휴넷 경영지식자료실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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