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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라오스 대기업으로 성장한 코라오그룹 - 오세영 회장

나이샤7 2011. 11. 10. 01:17

오늘은 맨손으로 일궈낸 코라오 그룹의 오세영회장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 것 같네요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미지의 땅, 라오스. 인도차이나반도의 작은 이 나라에서 한국기업 신화를 일궈낸 사람이 있습니다.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입니다.
그는 편안한 삶을 보장했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지도상 어디에 있는지조차 생소했던 인도차이나반도로 건너갔습니다.
베트남을 거쳐 라오스에 둥지를 튼 이후 중고차 5대로 출발, 3억8000만달러 매출을 내는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라면 중견기업 수준의 덩치라고 낮춰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900달러에 불과한 라오스에선 코라오그룹이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또 외국계기업이라도 라오스 국민들은 코라오를 ‘국민기업’으로 부르는 데 주저하지 않을 만큼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명성이 높습니다.
“현지 중소상인에게 피해 주는 사업을 하지 않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라오스 교육부에서 컴퓨터 500대를 입찰에 붙인 적이 있었어요. 입찰 장소에 갔더니 라오스 청년들이 대거 참여했더군요. 저를 보더니 기겁하는 눈치였어요. 자기들이 입찰을 따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겠죠. 저는 입찰을 안 했습니다.
그리곤 큰돈을 벌 수는 있을지 몰라도 현지 중소상인에게 피해가 가는 일은 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코라오는 라오스 정부와 국민들과 함께하는 그룹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어요. “ 오세영 회장의 인도차이나반도사업이 처음부터 탄탄대로였던 것은 아닙니다.
80년대 말 코오롱상사 국외신시장개척팀에서 일했던 그는 베트남으로 건너갔습니다.
보따리 장사부터 시작해 1년간 승승장구했지만 베트남 파트너가 거래를 끊었습니다.
그는 봉제업에서 자동차 무역상으로 업종을 바꿨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 가입한 베트남이 중고자동차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97년 이 사업마저 접었습니다.
8개월간 좌절 속에 지내다 라오스로 건너갔습니다.
거리에서 2주간 시장조사를 한 그는 한국 중고차를 들여오면 일본 차가 자리 잡은 시장을 비집고 들어갈 수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누나에게 손을 벌려 받은 중고차 5대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현지의 중고차 개조공장을 헐값에 인수한 이후 중고차 개조사업은 탄력이 붙었습니다.
오세영 회장을 두고 맨손으로 그룹을 일궜다고 해 ‘라오스의 정주영’이라는 별칭을 붙여주기도 합니다.
이 같은 평가에 대해 그는 “정 회장의 수준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며 “다만 그의 기업가정신을 배우고 싶다”고 겸손해 하는데요. “본인의 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미래에 대해 늘 꿈을 꾸고 남들보다 더 많이 준비하고 성공의 이미지를 형상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코라오의 회사소개서 첫머리에는 ‘잘했다, 대단하다, 더 대단하자’는 세 구절이 나온다고 합니다.
잘했다는 건 젊은 시절 편안한 삶을 뒤로한 채 막 개방된 베트남으로 첫발을 뗀 점을 두고 한 말입니다.
대단하다는 건 한국 차가 5대밖에 없었던 라오스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일궈낸 것을 의미합니다.
오 회장은 라오스의 성장세와 함께 ‘더 대단한’ 기업을 꿈꿉니다.
......

PDF파일 원본 더보기 - http://www.hunet.co.kr/knowledge/prodata/View.aspx?knowSe...



라오스에서 활동하는 코라오 회사의 CEO 특강 이야기를 읽고 느낀점을 나누고자 합니다.

인상깊었던 점 위주로 얘기해볼까 합니다.

오세영 회장님..

음 개인적으로 저의 군대 고참 이름이 오세영이었었네요 ㅎㅎ

또 군대에서 자주 통화하던 연대 간부 이름이 오세오 였는데 하하;;

대학 다닐때 우리반에 오세연이라는 여자애도 있었고요 은근히 특이하면서

흔한 이름 같습니다..;; 삼천포로 빠지네요 ^^

 



아무튼 .. 자료를 보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저는 자동차를 파는 방법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시장은 고품질의 일본 혼다 제품이 90%이상을 차지 하고 있는 와중에

중국산의 저렴한 오토바이가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시장이 흔들렸다는데요..

이와 비슷한 사례들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꽤 있었던것 같습니다..

단순히 사실만 보면 기존 혼다 제품의 판매가 부진하게 되고 중국산은 저렴해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다가 잦은 고장으로 사람들의 실망을 산 상황인데요 여기서 해결책을 찾는 모습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통사람 같으면 역시 싼게 비지떡이네 하고 넘어갔을텐데요..

거기에서 사람들이 싸면서 품질이 좋은 오토바이에 열광하는 시장상황이라는 점을

확인하는 안목이 인상깊었습니다.

머니야님 블로그에서 쇼핑몰 카테고리에 있는 글중 오픈마켓에 올렸을때 유독 질문이

잦은 제품들을 찾는 것 이것이 가장 정확한 시장조사가 될수도 있다고 했었는데요

어떤 면에서 일맥 상통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런점도 괜찮았습니다.

누수없는 밸류체인 이라는 브랜드 관리 전략인데요.

자동차 생산 판매, 중고차 판매, 차팔때 할부금융, 차 판매망 이용 연관품목 판매 등

자신이 취급하는 품목을 연관시켜서 이익이 나는 부분을 극대화 시키는 점이었는데요

어설프게 자기자신이 모르는 분야로 뛰어드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방법같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었던 점은요

기업이라면 망하지 않는것이 가장 중요할텐데요 그런면에서 해외 기업은 현지화가 중요

한점을 강조하더라구요.. 어느정도 성장하면 기득권층의 강한 저항을 받는다는데요

기득권층을 뚫고 주류사회에 진입해서 정치, 예술 사업도 할 수 있어야 1등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말이 와닿네요.. 내가게 주인장님 칼럼 내용과도 일치하는 부분인데요

어느정도 자신의 수준을 높이고 외부와의 원활한 협력이 가능해야 진짜 1등 기업이

가능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세영 회장님이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된것은 자신의 장점을 분석하는

작은 습관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잘나가는 직장인들이나 경영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의 경우 

경영자료 참조 사이트 꼭 필히 가지고 있더라구요

저는 경영학과를 나왔지만 작은 경영 지식이 유용할때가

많은것 같아요. 작은 가게를 운영한다 하더라도 경영을 안다면

정말 좋은 운영이 가능하구요

뭐든 주먹구구 식으로 하는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을 못봤네요

지금 알려드리는 사이트는 저는 대학교 교수님에게서 소개받은

사이트 이면서도 전문가들이 경영 지식을 쉽게 풀어놔서

쉽게 볼수 있고 수천개의 자료가 있어 사업에 관심 있으신 분이시라면  

필히 들어가 보셨으면 하는 사이트라 강추드리네요!!

 

교육 휴넷 휴넷 경영지식자료실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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