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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양주시 고읍도서관 탐방기

나이샤7 2011. 10. 27. 19:50

양주시는 넓은 땅만큼이나 발달된 도시가 군데군데 있는 모습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만큼 도서관도 도시수준에 맞는 작은 도서관들이 여러개씩 생기는 모습을 띄게 된거 같네요

최근에 2011년 9월 26일날 도서관이 개관을 하였네요


고읍도서관이 새로 지은 건물인 만큼 세련된 건축양식으로 지어져서 멋스런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고읍도서관은 큰 도서관이라기 보다는 해당 지역의 인원을 수용하는 아담한 크기였습니다.


 

제가 학습실 좌석 수를 직접 세봤는데요
칸막이 학습좌석이 36좌석
오픈된 학습좌석이 48좌석
노트북 칸막이 학습좌석이 12좌석
합 = 96 좌석이 있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이 고읍 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들을 하시고 있군요.

보시게되시면 2층에 학습실이 있는데요 제가 서서 사진찍인 곳은 야외테라스 입니다
 
야외 테라스도 나무 데크로 지어져 테이블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저녘이라 어두워서 제 카메라에 잘 담기질 않네요



특이한 점은 학습실 안에 사물함이 있었는데요 사물함이 빈 사물함이 많았습니다.

자물쇠 하나 채우면 도서관에서 관리 하기 전까지는 계속 사용할 수도 있을것 같은 유혹이 오더라구요

아마 아직 사물함 신청자수가 적어서 그런거 같은데요. 지금 신청하면 월초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편하긴 하겠네요



건물 뒤쪽 후문 이 있는 방향 사진이구요

후문으로 나오시면 다음과 같은 공원이 있어요


후문쪽엔 이렇게도 공원이 ~

도시락 까먹으러 공원에 나오면 사람 아무도 없을꺼에요 ㅎㅎ 정말 한산하더라구요 여기는

후문은 7시에 잠근다고 하네요~



자료실 운영시간을 찍은 사진인데요

아직 뭔가 틀이 안잡힌 모습이 6시 칼퇴근 하는 모습에서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칼퇴근 자체는 문제가 안되지만 저녘 알바라두 쓰시면 감사할텐데요 

아 그리고 고읍도서관은 주로 휴관일은 금요일이네요..


고읍도서관의 편리한점은 타 양주시의 도서관 회원증으로 여기서도 회원가입없이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타 도서관에서 빌린 책도 고읍도서관에서 반납 가능하구요

2층 야외테라스나 1층 북카페 도 좋구요 찾아보니 자료도 꽤 소장하고 있는것 같네요

무엇보다 세련된 디자인의 건물과 공부하기엔 적합한 구조로 잘 지어져 있는게 좋구요

조용한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버스는 양주역이 기점이라 80번이 늦게까지 다니는것으로 알고 있네요.



 

몇가지 아쉬운점이라면 보시다시피 6시면 불다 꺼놓고 학습실을 제외한 전곳을 이용을 못하게 되더라구요..

아직 관리가 좀 미흡한것 같네요..

책 반납기도 원래 꺼져 있는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갔을땐 전원이 꺼져있어 6시 이후에 반납하려고 해도 평일날

일끝나고 온다거나 한다면 불편할것 같더라구요.. 6시 이후에도 책을 빌릴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또 2층짜리 아담한 건물이라 지금은 매우 한산하지만 나중에 쉽사리 자리가 없게되진 않을까 염려되네요




새롭게 지어진 고읍도서관 아무쪼록 잘 운영되었으면 좋겠구요

조용한 분위기며 2층 야외 테라스 뒤에 공원까지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