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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대기업으로 성장한 코라오그룹 - 오세영 회장

오늘은 맨손으로 일궈낸 코라오 그룹의 오세영회장의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여러모로 배울점이 많은 것 같네요 한국인에게 익숙하지 않은 미지의 땅, 라오스. 인도차이나반도의 작은 이 나라에서 한국기업 신화를 일궈낸 사람이 있습니다. 오세영 코라오그룹 회장입니다. 그는 편안한 삶을 보장했던 대기업을 박차고 나와 지도상 어디에 있는지조차 생소했던 인도차이나반도로 건너갔습니다. 베트남을 거쳐 라오스에 둥지를 튼 이후 중고차 5대로 출발, 3억8000만달러 매출을 내는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에서라면 중견기업 수준의 덩치라고 낮춰 평가할지 모르겠지만 1인당 국민소득이 900달러에 불과한 라오스에선 코라오그룹이 민간기업 중 최대 규모입니다. 또 외국계기업이라도 라오스 국민들은 코라오를 ‘국민기업’으로 부르는 데 주..
경제/경영 2011. 11. 10.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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